소설집6 지상 최대의 내기 - 곽재식 소설집 리뷰 또 곽재식 작가의 SF 단편 소설집이다. "지상 최대의 내기"라는 이름의 단편 소설은 이미 웹진 "거울"에서 읽어본 적이 있었다. 그 외에도 읽어봤던 내용의 소설이 몇 편 있었으나 읽어본 적 없고 이 책이 아니었으면 다른 방법으로 읽기 힘들었던 단편 소설들도 몇 편 읽었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. 특히 앞에는 아는 소설이 많았으나 뒤로 갈수록 모르는 소설이 많아서 뒤로 갈수록 재미있게 느껴져서 책을 다 읽고 나니 책의 이미지가 쇄신된 느낌이다. 곽재식 작가의 SF 소설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한국 직장의 비효율적인 문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읽는 독자가 "고구마"를 얻게 하는 것이 있는데, 이 단편집에서도 "초공간 도약 항법의 개발" 뿐만 아니라 여러 단편집이 회사를 배경으로 했다. 특히 이 소설은 이전.. 2020. 1. 13. 이전 1 2 다음